대한항공 "무거운 외투는 두고 떠나자"
2009-12-18 11:27: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여행지에서 짐이 될 것 같아 겨울에도 얇은 옷만 입고 공항까지 덜덜 떨고 가는 여행객들에게 대한항공(003490)이 해결책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1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두 달 동안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로 나가는 승객은 별도 예약없이, 인천공항 3층 A지역의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보여주면 옷을 맡길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새벽 4시30분부터 밤 9시까지다.
 
1인당 겨울 옷 1벌을 최장 5일까지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여행 기간이 5일을 넘을 경우, 옷을 찾을 때 초과된 하루 당 2500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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