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부산·경남지역 상설 교육장 개소
2017-07-10 09:12:07 2017-07-10 09:12:0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UI·UX 플랫폼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079970)와 동국산업 그룹사 IT기업인 동연S&T(대표이사 김문섭)는 지난달 29일 부산 교육장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교육장은 부산·경남 지역 IT 인력 양성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IT 교육 전용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근 내부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투비소프트는 서울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 교육 과정 중 웹 표준 UI·UX 제품인 넥사크로플랫폼 개발 교육을 부산에서도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화-수요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며 7월 25일 첫 번째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본 교육장은 정기 교육 외에도 IT 관련 강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비 일체, 전용 회선 등 교육에 필요한 환경이 완비되어 있어 향후 부산·경남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문섭 동연S&T 대표이사는 “지방 거주 개발자들은 지리적 한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향후 교육 커리큘럼 및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도권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지방 거점 프로젝트에 원활한 인력 공급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훈 투비소프트 교육사업팀 팀장은 “투비소프트의 전문 강사진이 부산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기술동향, 신제품 등 지역 IT 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강의 수를 늘리거나 전담 강사를 배치하는 등 지역 거점 파트너사와 고객,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전문 강사진이 정기적으로 무료 제품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만명 이상이 수강하며 매 회 조기 마감되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정기 교육은 투비소프트 기술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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