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서 폭발사고…인명피해는 없어
자체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압…저장 탱크 1기 파손
2017-07-10 08:57:22 2017-07-10 08:57:2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011170) 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저장고 1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소재 1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폴리프로필렌 저장탱크(사일로) 1기가 파손됐다.
 
해당 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된 상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화재는 산단 내 자체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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