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체질 변화기에 진입…목표가 '상향'-미래에셋
2017-07-10 08:15:08 2017-07-10 08:15:0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 출시 성공으로 체질 변화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상향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리니지M 출시 첫날 107억원, 7월1일 13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며 "일 평균 매출 90억원 수준으로 성과는 성공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 연구원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거래소 기능을 추가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앱이 출시됐다"이라며 "거래소 기능 이용을 위한 가상 재화 '다이아'에 대한 판매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iOS에도 거래 관련 컨텐츠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며 "모바일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전반적인 경제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게임 이용이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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