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차기 사장후보에 민영진 전무 확정
2010-01-29 14:44: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민영진(52, 사진) 케이티앤지(KT&G(033780)) 전무가 3년임기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됐다.
 
29일 KT&G는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민 전무를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하고 이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6명과 현직 사장으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를 거친후 장기 비전,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의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결과 민 전문를 차기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민 후보는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추천 위원회는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공세적 시장우위를 반전시키기 위한 젊고 패기 넘치는 리더쉽을 최우선 선정 항목으로 꼽았다"고 밝혀 이후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새로운 성장전략 추진 등을 예고했다.
 
KT&G 경영진중 최연소자인 민 후보는 경영혁신과 마케팅, 해외사업 등의 풍부한 업무경험과 뛰어난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1983년 전매청에 입사한 민 후보는 경영혁신국장과 경영전략단장을 비롯해 마케팅본부장과 해외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생산과 연구개발(R&D) 부문장을 맡고 있다.
 
▲ 1958년 경북문경 출생 ▲ 1983년 전매청 ▲ KT&G 기획본부 경영혁신국장, 경영전략단장, 사업지원단장 ▲ 원료사업단장 ▲ 마케팅본부장 ▲ 해외사업본부장, 사업개발본부장 ▲ 제조원료 R&D 경영관리 총괄 ▲ 생산 R&D 부문장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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