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파마,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MOU
2017-06-23 10:56:33 2017-06-23 10:56:3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휴젤(145020)은 지난 22일 자회사 휴젤파마 ‘웰라쥬’가 기아대책 메인 캠퍼스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휴젤파마 ‘웰라쥬’는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마스크팩 50만장을 후원할 예정이다. 기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되던 생필품 위주의 물품에서 화장품까지 지원물품의 폭이 확대돼 여성 청소년의 생활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는 “그동안 여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온 기아대책과 이번 후원을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여성 청소년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 전응림 부회장은 “여성용품 마련이 힘들었던 소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기아대책이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제작하는 상비약 및 위생용품 키트 ‘기대팜’ 등을 통해 국내아동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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