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2분기가 실적의 저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부터 비용 통제 강화로 2분기 한 자릿수 매출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65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1분기, 광고비 확대로 판관비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향후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광고를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대규모 공장 증설은 이달 부지 완공, 오는 2021년 최종 완료 후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증설 완료시 기존 공장까지 합쳐 매출액 1조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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