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8개의 기술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c-Myc DNA Binding domain 타겟 신규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정경채 국립암센터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신찬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Piperazine-1-carboxamidine(PZC)을 활용한 자폐 범주성 장애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권희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 박사가 'HSV/adaptor이용 암세포 표적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치료용 항체'를 소개한다. 최상돈 아주대학교 교수는 'TRL4 타겟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에 대해, 고규영 한국기초과학연구원 교수가 '항-Angiopoietin 2 항체를 활용한 안구질환 예방 및 치료제'를 소개한다.
휴식시간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박정규 서울대학교 교수가 '자가면역질환 및 만성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CD40 타겟 항체 치료제'에 대해, 백문창 경북대학교 교수가 '항생제 repositioning : 암 성장 및 전이 억제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이미옥 서울대학교 교수의‘티오우레아 유도체를 포함하는 대사성 지방간염 질환 치료제'에 대해, 조동규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BACE1 promoter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및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발표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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