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화(000880)에 대해 본업 강화로 영업 가치 증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는 올해 중 한화디펜스로부터 항법장치 부문 양수가 예정됐다"며 "이로 인해 자체 사업의 영업 가치가 2.1%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올해 자회사들 사업장의 재건축, 유지 보수 및 증설 등의 프로젝트와 이라크 정부와 사업적 신뢰를 쌓은 것을 바탕으로 견조한 신규 수주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연구원은 "한화생명, 한화케미칼의 이익 정상화로 1분기 매출액은 3.9% 성장한 1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4654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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