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미 금리인상에 금융당국 갈팡질팡… 예상못한 일도 아니고
2017-03-17 08:21:43 2017-03-17 08:21:43
3월 17일 아침 주요 뉴스를 모았습니다. 
 
다우 : 20934.55 (0.07% ↓)
S&P : 2381.38 (0.16% ↓)
나스닥 : 5900.76 (0.01% ↑)
 
1. 한-미 기준금리 격차 0.25%포인트. 연말에는 미국 금리가 더 놓을 수도. 이 경우 외국인투자자금 이탈로 국내 금융시장 불안 예상. 한국 가계부채 1344조원, 한계가구만 200만인데... 개인자영업 붕괴될 수도.
 
사진/뉴시스
2. 깊어지는 한국은행의 고민. 한국 경제 회복안되는 가운데 한은은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상황. 가계부채 생각하면 점진적으로 올려야하지만 경기부양 카드도 버릴 수 없어
 
3. 박근혜 뇌물수사 대기업들로 확대. 검찰 SK.롯데 정조준. 두 기업이 면세점 특허 획득하기 위해 뇌물 준 혐의. SK 최 회장, 롯데 신 회장 심경 복잡할 듯.
 
4. 달러 약세 급등할 가능성 낮아. 연준이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 때문. 다만 트럼프 정책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 빨라지면 달러 가치 상승할 여지 남아.
 
5. 주택담보대출 금리 5% 넘을 듯. 서민 금리 부담 커진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금융회사들이 선제적 위험 관리 나설 듯. 
 
6. 스마트폰 시장, 중국 지고 인도 뜨고. 2017~2022년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16%, 반면 중국은 1.9%에 그쳐. 인도가 중국 대신 시장수요 흡수할 듯.
 
7. 부동산 시장 하반기 빙하기 온다. 금리 인상과 규제, 공급 과잉 맞물리며 부동산 위기설 확대. 건설사도 대선 등 불확실성 확대에 분양 줄여.
 
8.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 세계 2위.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사용이 원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37% 줄여야 하는데...
 
9. 증시, 미 점진적 금리 인상, 대통령 탄핵 등 불확실성 제거되면서 사상최고가 돌파 기대감 커져.
 
 
(정치, 사회)
 
지난 6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일부. 사진/뉴시스
 
1. 사드, 앞서 MD 도입한 루마니아, 폴란드와 비교하면 졸속 추진. 두 나라는 정식으로 법적효력을 지닌 협정을 체결했지만 한국은 외교부 배체하고 국방부 실무자 임의로 합의 주장 제기.
 
 
2.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건 담당 이영훈 부장판사, 장인이 최순실 일가와 인연. 1980년대 최순실 독일 유학 때 '집사' 데이비드 윤 부친 소개해주고 정수장학회에서도 일한 적 있어. 법원, 공정성 논란에 부장판사 교체 고심.
 
3. 안희정 "10년 일하면 1년 쉬라" 공약. 안 지사는 법정휴가도 1년에 25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4.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함께 이재용 부회장 서울구치소 면회. 구속된지 한 달 만.
 
5. 박근혜 전 대통령 올림머리 전담 미용사 매일 삼성동 사저 방문. 다른 외부인사는 만나지 않으면서 올림머리는 누구 보여주려고 왜 매일?
 
6. 황교안 불출마, 홍준표 최대수혜. 홍 지사 지지율 3.5%에서 7.1%로 급등
 
7. 하와이주 연방법원, 트럼프의 2차 반이민 명령에 제동.
 
8. 유럽 내 극우 돌풍 주춤. 15일 실시된 네덜란드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극우 포퓰리즘 정당 누르고 제1당 유지.
 
9. 김정남 유족, 말레이에 김정남 시신 처리 맡겨.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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