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씨에너지, 신사업 기대감 속 강세
2017-03-02 09:26:25 2017-03-02 09:26:25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가 신사업 기대감 속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지엔씨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240원(2.69%) 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지엔씨에너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303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1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고용량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고수익성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의 실적 본궤도 진입으로 인한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기준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총 4개를 운영했고, 올해 상반기 내 2곳의 발전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개수(Q) 증가와 SMP와 REC 가격(P) 상승으로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의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