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컨택센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엠피씨(050540)는 지난해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해 1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11.8% 증가한 1504억원을 기록했다.
엠피씨는 영업력 강화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와 수익구조 개선 및 비용절감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당기순손실이 200억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유니버셜 사업관련 관계사 투자지분에 대한 평가를 모두 손실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완 대표는 “주력사업인 CRM 사업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본업과 연관성이 적은 사업을 분리시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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