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B증권은 17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올해 이익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목표주가는 7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비용 절감 효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영업이익은 0.8%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국 제과시장 역성장과 오리온의 중국 성장성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할증 근거는 부족하며, 단기 박스권 내 트레이딩 관점이 유효해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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