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불확실성·약달러에 상승
2017-02-03 05:38:24 2017-02-03 05:38:24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로 국제 금 가격이 상승세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값은 전날보다 0.9%(11.10달러) 오른 온스당 1219.40달러로 마감됐다. 
 
국제 은 가격은 0.1%(0.021달러) 떨어지며 온스당 17.42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도 상승과 달러화 약세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99.85로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00 밑으로 내려왔다. 
 
구리는 1% 내린 파운드당 2.686달러로 장을 마쳤다. 백금은 0.1% 내리며 온스당 999.60달러로 마감됐으며 팔라듐은 0.5% 하락한 온스당 759.05달러를 기록했다. 
 
금화. 사진/픽사베이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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