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올해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7-01-17 08:32:13 2017-01-17 08:32:1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704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 부문의 매출 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편결제매니저 이용자 수는 연말까지 140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휴대폰 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 합산 가입자 수는 500만명 이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서비스 주식투자노트 서비스 매출 가세도 전망된다”면서 “세틀뱅크는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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