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CJ E&M(130960)이 상승세다. 방송 부문 호실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CJ E&M은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00원(1.78%)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지난 2015년 462억원 대비 77억원을 추정한다"며 "지난 2015년 4분기 기준 960억원의 드라마 판권에 대한 가속 상각 비용이 지난해 약 530억원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방송부문에서만 실질적을 1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410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3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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