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21일 "
금호산업(002990)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일부를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이 매각하는 주식은 모두 2226만9600주, 전체 지분의 12.7%다.
총 거래금액은 약 952억원이다.
거래 후 금호석유화학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14%에서 26.7%로 높아지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금호산업의 지분율은 33.5%에서 20.8%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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