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중심 실적회복 전망-NH증권
2016-12-08 08:31:04 2016-12-08 08:31:0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부문 실적개선으로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5만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조4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반도체 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 3조4000억원에서 4분기 4조6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실적확대로 35조5000만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반도체 부문은 DRAM 및 NAND 가격상승 지속에 따른 실적확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분기 5조원 시대가 개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부문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면 반도체 중심의 회사로 봐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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