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공장 증설로 내년 매출 증가 기대-NH투자
2016-12-07 08:52:17 2016-12-07 08:52:1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7일 NH투자증권은 GRT(900290)에 대해 신공장 증설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RT는 올해 9월 완공된 제2공장에서 기능성 필름 등 광합접착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제2공장에서 추가로 늘어나는 매출 규모를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감가상각 부담에도 제품 혼합 개선으로 20% 후반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2441억원, 영업이익은 35.5% 증가한 6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도 예상 지배기업순이익 548억원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배로 성장성 대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