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6월 결산법인)의 1분기(7~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250억원, 영업이익은 150.5%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미터기용 전지를 필두로 회사가 보유한 전지 제품 라인업 판매가 고루 양호해 전망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과급을 포함한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15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product mix 개선, 생산수율 향상, 매출액 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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