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선강퉁 투자법 공유 위한 '전지점 PT 경연'
전사적 유망종목 공유…"범중화권 투자 트렌드 전파하겠다"
2016-11-10 15:40:22 2016-11-10 15:45:0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선강퉁(선전·홍콩거래소간 교차매매)을 앞두고 직원 역량 강화와 고객 수익 제고를 위해 오는 14~18일 전지점 선강퉁 프레젠테이션(PT)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내 시행이 예고돼 있는 선강퉁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기술주 등 중소형 종목이 많아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정보 제공이 투자의 성패를 가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가이드북'에 이어 10월 초 유안타 상해, 홍콩, 대만, 한국 등 유안타금융그룹만의 특화된 범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강퉁 가이드북'을 선보였고, 차별화된 정보 제공을 위한 단계적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선강퉁 PT 경연대회에 앞서 각 지점장 주도 아래 전지점 직원들이 자체 학습을 통해 선강퉁 투자포인트를 찾는 '선강퉁 스터디 위크'도 진행했다. 여기에 시장 및 섹터 전망, 주요 종목 분석 등 유안타 하우스뷰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지점별 투자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선강퉁 직간접 투자 포트폴리오(추천종목 등)를 마련했다.  
 
이렇게 수립된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다음주 진행될 전지점 선강퉁 PT 경연대회에서 선보이고, 우수 투자 아이디어와 전략은 전사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선강퉁 시행을 전후로 대고객 설명회를 주요 도시 및 전지점에서 개최하여 유안타 하우스(House view)를 비롯한 각 지점별 선강퉁 투자 아이디어의 공유 및 전파에 나설 것"이라며 "이런 활동들을 바탕으로 범중화권 투자 트렌드를 앞서 읽으면서 중국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는 유안타증권이라는 점을 선강퉁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선강퉁 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선강퉁 종목에 대한 시세와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TS), 홈페이지에서 선강퉁 종목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행 학습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30명에게 선강퉁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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