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동호회 평택공장 견학 실시
동호회 160여명 초청, 코란도C·티볼리 브랜드 생산공정 견학
2016-11-07 10:08:41 2016-11-07 10:08:41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주력 모델인 코란도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앞서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15일 렉스턴W 동호회 8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함께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 견학을 마친 뒤 쌍용차 임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가한 곽윤일 씨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내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고, 회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면서 “공장 견학을 비롯해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동호회원들이 자동차 생산라인을 돌면서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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