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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스페셜 편)
진행: 어희재 앵커
1부 출연: 윤교석 대표 ((주)드림 앤 비젼)
2부 출연: 윤선영 대표 / 양경희 이사 (더블유부동산테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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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대출 규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공동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주체가 아파트를 분양 받는 수분양자 구성돼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지 선정을 한 후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시행업무를 대행할 업무대행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조합원을모집해 신축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반 아파트 분양 대비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청약자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신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주택 소유한 자만 분양받을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은 사업주체가 조합원들이므로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약 15%에서 많게는 30%까지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선착순으로 분양받기 때문에 동, 호수 우선 배정이 가능해 민첩성만 갖고 접근한다면 프리미엄이 높은 동, 호수를 지정받을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투자성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실수요층뿐만아니라 투자자들도 깊은 관심을 가질만한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토지확보가 95% 이상 되어있는 사업현장이라면 기존 시세와 반드시 15%이상 시세차익이 생기게 되므로 투자자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 하다.
최근 아파트 전매제한에 대한 우려로 조합원 입주권 역시 투자 측면에서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있으나 이는 공공택지에 지어진 아파트에 해당할 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좀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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