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실적은 안정·주가 돌파구 필요-하나투자
2016-10-21 08:46:28 2016-10-21 08:46:2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당사 전망치를 넘는 호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7079억원을 시현하면서 당사 전망치 6010억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예상보다 많은 이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2조1600억원을 시현하면서 전년동기 보다 10.16% 증가했다"면서 "올해 연간이익 전망치인 2조45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갈수록 업종 대표주의 프리미엄은 줄겠지만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 등을 볼 때 주가의 우상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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