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LF(093050)에 대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0% 감소한 33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314.7%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정체 국면이나 낮아진 ASP를 감안시 판매 물량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오프라인 매장이 수반하는 임차료, 수수료, 감가상각비 등 비용 요인이 약화되면서 판관비가 슬림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질적인 할인 요인은 성장 전략에 대한 뚜렷한 전략 부재, 해외 및 신규 투자에 대한 소통 부재와 이로 인한 불확실성 등"이라며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 또는 배당 성향 확대를 통해 ROE를 높이는 것이 밸류에이션 상승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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