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턴어라운드 지속·추가 성장동력이 관건-LIG증권
2016-10-12 10:32:36 2016-10-12 10:32:36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LIG투자증권은 12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3,4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업황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기 보다는 더 이상 나빠지기 쉽지 않다는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GS홈쇼핑은 예상 외의 취급액 신장률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T커머스 영업호조로 역신장을 거듭하던 TV부문의 신장세가 플러스로 전환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아직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2015년과 2016년 SO수수료 협상이 연내에 빠르게 타결될 것으로 파악됐다"며 "SO수수료도 기반영된 금액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 연내 협상 타결시 4분기엔 40~100억원의 SO수수료 환입으로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바닥은 이미 찍었으나 실적개선 지속 여부와 추가적인 미래성장동력 찾기가 GS홈쇼핑의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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