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3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신한투자
2016-10-12 08:51:11 2016-10-12 08:51:1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4.8%, 133.2% 늘어난 2513억원, 250억원으로 별도 컨센서스(예상치)인 173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고전을 면지 못한 빙과의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르며, 원유 가격 하락으로 비용에서도 기대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은 의미가 없다. 빙과가 개선되는 하반기부터의 밸류에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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