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빙그레(005180)는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약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
자문을 맡은 홍익대학교 류명식 교수는 "근래 개발된 한글 글꼴 중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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