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B자산운용의 ‘KBSTAR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KBSTAR 레버리지 ETF’의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투자자보호 조치 후 오는 10월25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유사 상품인 ‘KBSTAR200선물레버리지ETF’를 상장함에 따라 상품 중복을 해소하고, 신규 상품 운용에 집중하고자 ‘KBSTAR레버리지ETF’를 상장폐지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며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세금과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함으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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