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유안타증권
2016-09-26 08:53:11 2016-09-26 08:53:1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GS리테일(007070)의 밸류에이션 여력이 충분하다며, 유통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과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평촌 소재 토지와 상업시설 건물을 7845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는데, GS리테일 입장에서 부동산 개발 투자에 대한 자본이득을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각차익이 난 양도 거래로 GS리테일은 약 1800억원(세전)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평촌몰 매각에 따른 기타 사업부의 보수적 이익 전망치를 감안해도 2017년 기준 주가수익비율 17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업종 내 상대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절대적 수준에서도 밸류에이션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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