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086790))은 20일부터 연말까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은 올 하반기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의 신입사원과 공무원 합격자, 전문직 합격자 등에게 저렴한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대출 대상자는 전문직 합격자, 공무원 합격자, 기업 신입사원이며, 대출한도는 전문직 합격자가 최대 1억원이다. 공무원 합격자와 기업 신입사원의 최대 대출한도는 각각 5000만원, 3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포인트 감면받아 최저 2.692%(지난 12일 기준)다.
KEB하나은행은 앞서 새내기 직장인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지난 2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출시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의 경우 출시 49영업일 만에 판매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새로운 금융브랜드인 '영 하나(YOUNG HANA)' 도입을 기념해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 직장인 등을 위한 ▲YOUNG 하나 통장 ▲YOUNG 하나 적금 ▲YOUNG 하나 체크카드 3종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YOUNG 하나 통장은 월 건당 10만원(용돈, 아르바이트 급여) 이상 입금·하나카드 결제·핸드폰요금 자동이체·하나멤버스 앱 로그인(월 3회 이상)등 필수요건 충족시 전자금융 수수료와 타행 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해준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상반기에 실시했던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의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한 만큼 하반기에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에게도 유사한 혜택을 드리고자 특별 판매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손님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연말까지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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