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한양증권은 7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아크레이향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미국 신규 거래처 확보 및 Pharmaco와 계약 연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이날 진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아크레이 전용 송도공장을 증설하면서 지난해 162억원이었던 아크레이향 매출이 올해 상반기 13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2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증설에 따른 원가율 상승 우려가 존재하나 아크레이와 전략적 제휴 관계 감안시 궁극적으로 CAPEX 결실이 규모의 경제로 이어져 실보다 득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작년 9월 연간 3억개(1교대 기준) 생산 CAPA를 갖춘 현지 공장이 완공됐고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중국발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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