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자재 호조·도료 부진…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6-09-05 08:56:50 2016-09-05 08:57:1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KCC(002380)에 대해 오는 3분기 실적도 연초 이후 실적과 마찬가지로 건자재 호조·도료 부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늘어난 9092억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974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도료는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 3363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외형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도료 부진은 이어지겠지만, 건자재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7.0%, 3.3% 늘어난 3조8000억원, 3756억원으로 무난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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