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KCC(002380)에 대해 “원가율 개선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자재 부문 호조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는 15%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렸다”라며 “특히 총 영업이익률은 11.6% 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석고보드의 증설(물량 40%증가, 0.1~0.2조원 규모 투자비용 발생)도 긍정적이며 건자재는 입주물량 증가로 4분기 이후 본격 성장이 예상돼 연간 11%의 외형 성장을 전망한다”라며 “하지만 도료 매출액은 연간 2% 하락을 예상하며 업황 부진으로 조선의 판가 하락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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