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올해 레귤러맥주 시장 감소를 감안해 3분기 실적 기대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레귤러 맥주시장이 한 자리 수 후반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레귤러 맥주시장은 7% 감소, 2분기에는 4%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7월에도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기 부진과 수입맥주 효과, 유흥용 맥주시장의 부진 등이 감소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7월 소주 시장도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하이트진로의 소주 부문은 수도권 및 지방에서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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