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 기업 13위
3년 연속 이름 올려
2016-08-29 08:22:59 2016-08-29 08:22:59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기업’에 13위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포브스는 해마다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네이버(13위)와 LG생활건강(19위), 아모레퍼시픽(21위)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21위에 이어 올해 13위를 기록해, 순위도 8계단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네이버는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에서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에서도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법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100대 혁신 기업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위에 선정됐다. 미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11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15위), 일본 전자 상거래 업체 라쿠텐(17위), 중국 IT기업 바이두(29위), 텐센트(48위) 등이 함께 선정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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