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24일 프라이드 후속(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랜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 모델은 2016 파리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외관의 경우 곡선과 볼륨감을 강조한 현행 제품과는 달리 직선의 간결함이 강조됐다. 글로벌 디자인 흐름에 따른 새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균형미가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사양을 살펴보면 동력계는 더블클러치 변속기(DCT) 추가 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 프라이드는 1.4ℓ MPI(6단 수동, 4단 자동), 1.6ℓ GDI(6단 자동) 가솔린 두 가지와 1.4ℓ 디젤(6단 수동)이 있다. 성능 개선을 뒷받침할 차체는 고장력 강판 사용률을 50% 이상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24일 프라이드 후속 랜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사진/기아차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랜더링 내부 모습.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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