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GS홈쇼핑(028150)이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S홈쇼핑은 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3300원(4.02%) 오른 8만5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골드만삭스와 CS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최근 4일 연속 GS홈쇼핑을 매수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주가도 동반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9월29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이날까지 25% 가량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는 이보다 앞선 지난 9월9일부터 시작돼 9월8일 30.62%였던 지분율이 이날 35.21%로 5%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러브콜은 실적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GS홈쇼핑은 지난 3분기 시장의 기대를 넘는 '깜짝실적'을 발표했고, 증시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까지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 최근 신종플루 확산 수혜주로 거론되는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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