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분기 허리띠 '꽉'… 영업익 27배 상승
2016-08-16 18:51:34 2016-08-16 18:51:34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LG CNS가 지난 2분기에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영업이익이 27배 뛰었다. 
 
LG CNS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208억원, 영업이익은 2534% 늘어난 26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수주한 광주은행·농협·MG손해보험 등 금융권의 대형 프로젝트와 올리브영 차세대· NS홈쇼핑 등 오픈 시스템통합(SI) 사업의 매출이 2분기에 반영됐다. 
 
영업이익 상승은 비용을 줄인 덕이 컸다. LG CNS 관계자는 “2분기에 고위험 프로젝트의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고정비를 감축하는 등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높여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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