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증권은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충족했으며,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825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794억원을 충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혜승 연구원은 "2분기 충당금 비용은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며 "STX 중공업 관련 추가 충당금 120억원을 인식하고도 안정적으로 관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낮췄던 배당성향을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다시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는 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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