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후원에 나선다.
3일 르노삼성차는 문화복합공간 확산에 기여하고자 부산 산복도로를 따라 운영되는 '옥상달빛극장'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친환경 ‘에코투어’, ‘교통안전 캠페인’,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관하는 옥상달빛극장을 후원, 부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이 후원한 부산지역 복합문화공간 옥상달빛극장에서 관람객들이 영화를 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옥상달빛극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사업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부산 산복도로 등 3곳은 물론, 부산 신호동에서 무료영화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옥상달빛극장 외에도 OST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영화 음악회'와 부산을 대표하는 독립영화 감독들을 만나는 '부산독립영화 특별 섹션' 등도 함께 마련됐다.
황은영 르노삼성 상무는 "부산내 문화 소외계층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산 산복도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옥상달빛극장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영작 및 상영일정 등 옥상달빛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renaultsamsungM) 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bis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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