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LIG투자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원가 절감 시대에 차별화된 이익 방어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고의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ASP가 높은 후면 카메라 모듈로 제품 믹스 개선이 되고 있다"며 "기존 주력 제품인 플래그십 전면카메라 모듈에 더해 원투펀치 확보, 외형 레벨과 이익 안정성이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원가 절감이 화두인 상황에서 높은 부품 내재화율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지난 2012~2013년 전방 산업 고성장기의 대규모 투자활동이 마무리되고 이제는 회수싸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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