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의 강세가 눈에 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2700원(2.72%) 상승한 10만2000원으로 10만원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고점대비 15% 하락했다"며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최근 환율 하락 영향을 받고 있지만 내년에는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내려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는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수익성을 지난 자동차 업체로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2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실적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아차도 23일 오전 10시30분, 거래소에서 IR을 개최한다.
기아차는 전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현대차를 제치고 리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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