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잠시 주춤하던 신종플루 피해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006280)가 전날보다 1.98%(3000원)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파루가 7.68%(230원) 급등한 322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중앙바이오텍(015170)과 중앙백신도 6%대 상승하며 각각 2360원과 1만8350원을 기록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발생한 전 세계의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39만9천232명, 사망자는 4천735명(11일 현재)에 달한다.
일본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돼지, 칠면조의 신종플루 감염사례가 보고돼는 등 이종 간 감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고, 북유럽 지역에서도 최근 신종플루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슬란드에서는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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