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화케미칼(009830)이 2분기 깜짝시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한화케미칼은 16일 오전9시2분 현재 전일 대비 850원(3.62%) 오른 2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978억원, 1704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폴리염화비닐(PVC) 스프레드 상승, 계절적 폴리에틸렌(PE) 수요증가와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가동률 상승으로 기초소재(유화사업) 2·4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태양광사업 또한 모듈가동률 상승과 미국향 판매증가로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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