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KT&G(033780)에 대해 올해 회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오소민 유진증권 연구원은 "수출담배는 1분기 매출액 2322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부 내 가장 큰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판매량 규모는 연내까지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수출량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시현과 단가 높은 초슬림 프리미엄 라인, 캡슐담배 등의 비중확대로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리미엄 담배 비중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국내 담배사업부는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할 만큼의 이익창출 체력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동사의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시장점유율(MS)을 매분기 확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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