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기후경제과 신설…배출권 거래제 총괄
2016-05-31 16:00:21 2016-05-31 16:00:21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61일부터 미래경제전략국에 기후경제과를 새로 설치하는 등 일부 직제를 개정한다.
 
31일 기재부는 범정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개편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을 위해 관련 부간에 기능을 조정하는 등 직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배출권 거래제도 총괄, 배출권 거래시장 운영 등을 담당하기 위해 미래경제전략국에 기후경제과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 인력 4명 이체를 통해 전문성을 보강하고,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등에 필요한 인력 3명을 증원한다.
 
또 기재부 재정기획국에는 재정분석과를 신설하고, 재정관리국 내 기존 사회재정성과과와 경제재정성과과는 재정성과평가과로 통합하기로 했다.
 
재정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중복 업무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재정기획국 안에 있는 재정정보과는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한다.
 
한편 이번 직제 개편으로 기재부는 현재 310100개 과에서 310101개 과로 변경된다.
 
기획재정부가 오는 6월1일부터 미래경제전략국에 기후경제과를 새로 설치하는 등 일부 직제를 개정한다. 사진/뉴스토마토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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