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동부증권은 17일
케이씨텍(02946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자회사 가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티씨케이(지분율 28.3%)가 생산하는 SiC링의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티씨케이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52.5% 상승했다”라며 “케이씨텍의 해당 지분에 대한 가치가 1410억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비수기임에도 소재 부문의 견조한 실적으로 영업이익율 13.3%를 기록했다”라며 “중국 주요 고객사 및 국내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캐파 증설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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