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도시락이나 음료 등 PB상품의 고성장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4% 줄어들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실질적 영업이익 증가율은 60%”라며 “특히 도시락 매출은 21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점포수익성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2017년 이후 30% 전후의 이익증가 추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담배로 가려졌던 이익모멘텀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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