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SK(003600)텔레콤에 대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으로 단기 비용이 증가했지만 장기 성장 기회”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우리의 추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라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감소하고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사업 확대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7년 4분기부터 커머스 손익이 개선돼 17년, 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 10.2% 증가할 전망이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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